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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23:58

나만의 블로그, 나만의 티스토리

작년 1월달이었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메인을 가졌다.
물론 국제도메인 .net 도메인 말이다. 무료도메인이라면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썼으니
깐.
 막상 도메인을 구입하고 보니 어떻게 홈페이지에 연결시키는 줄도 모르고, 연결시킬만한 홈페이지도 없었다.
도메인을 사놓고 한달 정도 냅두다가 아깝다는 생각을 간절이 느꼈다(너무 늦게 느꼈던거다.)
처음에는 호스팅사에 무료 입주했었는데, 무료계정에는 도메인 연결이 안된다고 했다 -0-
그쪽에서 한달간 지내다가 dobCAST라는 블로그 무료 호스팅을 해주는 곳에서

몇달간 지냈지는지 잘 모르나, 꾀 오래동안 지낸것 같았다.

그후, 열심히 이올린에서 글읽고 혼자 실실웃으면서 놀다가,(거의 폐인-0-)

티스토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가 그때였을 것이다.

이런말 해도 될런지 모르나 지내고 있던 계정이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느려지고, 서버다운도 잦아져서, 나중에는 또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어졌다.

그때, 티스토리가 생각났다.

부랴부랴 초 레어템인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걸을 했던 기억이 난다.

드디어, 공수 끝에 초대장을 입수, 티스토리에 가입이 되고 블로그가 만들어졌다!!!

쓰잘데기 없는 내용만 있는 블로그 백업본을 올리고, 정리하고, 그때는 귀찮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티스토리에 입주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나갈까 고민하다가, 내가 좋아하는것을 남기기로 했다.

이것 저것 좋아하는것을 올리면서 자동적으로 쓰잘데기 없는것도 올라가고..

그렇게 해서 BESTMYLIFE.NET가 되가는 것이다.

BESTMYLIFE.NET 쫌 길고 '으'발음이 많아 안좋은 도메인이라고 친구놈들이 떠들어대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찾아와 댓글남겨줄때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라.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으나 하루에 평균 600명정도가 카운터에 잡힌다.
물론 로봇의 영향이 크겠으나. 이것으로도 기쁘다.
하루하루 블로그에 와서 쓰잘데기 없는 글을 읽어 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본다.

.
.
.
고등학교 2학년의 반이 남았다.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지. 또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3학년때에는 학교 기숙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인터넷을 접할 시간이 거의 '0'에 가까워 지겠지만.
야자를 빠지고 PC방을 가서라도 글을 쓸수 있게 해야겠다.(사실, 자신없다.ㅋ)


대부분의 포탈사이트에서 블로그를 제공하지만, 모두가 그렇듯이 단점은 '제한'이란게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티스토리는 이 '제한'이라는 개념을 깨뜨렸다.
과거의 태터툴즈의 味(미)를 살리면서 뭐랄까 티스토리만의 묘한 味(미)를 느낄수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던지련다.

티스토리는 블로거의, 블로거에 의한, 블로거를 위한 서비스인것이다.

Of the Blogger, By the Blogger, For the Blogger!



Trackback 7 Comment 7

Trackback : http://bestmylife.net/trackback/445

  1. Subject 나의 블로깅 역사 훓어보기 : 네이버에서 티스토리까지.

    Tracked from 콩바구니의 그림일기 2007/09/22 12:40 delete

    블로그의 처음은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열심히 그림도 올리고, 글도 쓰고 했습니다. 일일 업로드 제한이라든지 그런것 참 불만이엿지만.. 뭐 공짜니까 참고 쓸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네이버 블로그의 저작권 관련 약관에 블로그에 올린 그림은 네이버가 무단 사용해도 좋다는 식의 내용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확인결과 정말 그렇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네이버 약관 중 '게시물의 저작권'에 관해 [보충. 새드개그맨의 비판] ③ 회사는 본 서비스의 운영,..

  2. Subject 티스토리, 그리고 1년

    Tracked from Lost Cause vs. Basket Case 2007/09/23 14:37 delete

    오늘 새로 단장한 모습을 보고서는 아~ 정말 변했구나..라는 걸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니 네이버 블로그에서 카페때문에 옮겼던 다음 블로그, 그 다음에 만들기만 해두었다가 어려워서 방치해두었던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한 것은 한 올해 5월 정도였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블로그를 통해서 활동하고 추억을 쌓았던 것은 티스토리가 거의 전부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낯설고, 어색하기도 하고. 다른 티스토리 분들이 다른 블..

  3. Subject 인터넷의 민주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Tracked from The Gallery of Things 2007/09/27 01:42 delete

    0.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여우가 버는 인터넷 세상. 자고로, UCC의 세상입니다. 동영상 말고도 수도 없이 많은 컨텐츠가, '지식iN' '미니홈피' '갤러리' '자작' 등의 이름으로 인터넷 세상을 뒤흔들고 있어요. 근래 싸이월드가 인터넷 판을 싸악 휩쓰는 동안, 어느새 UCC는 조용히 찾아오는 가을 날씨처럼, 향남이네 처마에 걸리고 보연인에 대문앞에 수줍게 섰습니다. 인터넷 판에는 싸이월드 열풍이 부는 동안, 이상한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4. Subject 저에게 티스토리란 무엇인가?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2007/09/27 22:42 delete

    百人百色 백일장 당대 내노라하는 예술혼을 담아내는 작가들인냥 어린 아이들의 바쁜 손놀림과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했던 그 어린 시절의 백일장. 김밥과 사이다로 인해 입 안 가득, 마음 가득 행복을 느끼던 그 지난 나날들이 이 '백일장'이라는 단어로 인해 다시금 머리 속 가득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돈 몇 푼에 선뜻 내어줄 수 있을까요, 아마 저는 절대 그러하지 못할 것입니다. 추억들은 고스란히 저라는 존재를 형성해준 자양분과도 같으니 말입니다. 서..

  5. Subject 티스토리 오픈에 즈음하여

    Tracked from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2007/09/28 01:57 delete

    어느덧 티스토리와 인연을 맺고 '블로거'의 신분이 된지 3개월이 지났다. 6월 22일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했으니 오늘자로 정확하게 3개월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의 블로거 생활을 거치는 동안 나에게는 참 많은 일이 일어났다. 어느 선한 분께 받은 티스토리 초대장 덕분에 마이너 컬쳐의 보헤미안 같던 꽃수염은 일 500명 이상의 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교류하는 '블로거' 꽃수염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다. 지금은 총 세 개의 블로그를..

  6. Subject 여러 블로그들을 거쳐오면서.. - 블로그 이야기

    Tracked from 풀뜯는곰의 동굴... 2007/09/29 00:40 delete

    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시작한게 작년 12월이었으니, 어느덧 10개월째가 되었네요. 오픈베타 초대장을 배포한다는 소식에 냉큼 신청하고 4차 배포때인가 초대장을 받아서 지금의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래저래 뻘글들이 조금 쌓여 100번째 포스트까지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면서 이렇게까지 뭔가가 쌓였다는 성취감(?)을 느낀건 처음이네요. :-) 방문해주시고 제가 쓴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7. Subject '님아 초대좀' 에서 '초대장을 드립니다' 까지

    Tracked from Coooooool~voy.com 2007/10/02 18:04 delete

    쿨보이닷컴도 티스토리 백일장에 참가합니다.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겪는 경험.. 티스토리를 기다린 것은 나름대로 기대를 많이 하고 그 이상 만족했던 결과였습니다. 내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은것은 정확히 2006년 7월 11일 이다. 이노리를 운영하시던 라지엘님께서 티스토리로 넘어가면서 초대장을 엄청 뿌리실때 하나 샥~ 받았다.^^ 그전 부터 개인계정에 테터툴즈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컸다. 기능은 태터보다 다양..

  1. BlogIcon Evelina 2007/09/22 00:33 address edit & del reply

    땡땡이는 학생의 로망이죠. ㅎㅎ 그래도...땡땡이 빠지시면... 맨밑처럼 Blogger를 Bloger라고 쓰게 됩니다...^^ run -> runner 이런 원리인거 알죠? ^^

    • BlogIcon Lunik 2007/09/22 11:35 address edit & del

      아 G가 빠졌네요. 감사합니다^^

  2. BlogIcon 지구를 지켜라 2007/09/27 21:11 address edit & del reply

    트랙백에 칭찬까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ㅎ

  3. BlogIcon 꽃수염 2007/09/28 01:59 address edit & del reply

    트랙백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생산적인(?) 학창시절을 보내시는 분들을 보면 저는 학창시절에 뭘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4. BlogIcon 풀뜯는곰 2007/09/29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
    저는 블로그가 좀 더 쌓이게(?)되면 도메인을 하나 구입할까 생각중이에요. :)

  5. BlogIcon dongkang 2007/09/30 22:11 address edit & del reply

    제 컴에서는 글씨가(줄 첫번째) 반쯤 보이네요.
    제 컴의 문제인가?...

  6. BlogIcon 기차니스트 2007/10/01 10:0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잘 보이는데, 동강님 약간 문제가 있나봅니다.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좋은 도메인을 갖고 계시네요^^
    저도 빨리 도메인을 갖춰야 하는데, 힝 ㅠ_ㅠ;